광주문학.17 발간사 그대가 꽃이 되렴! 생동하는 봄빛 아래 <광주문학.17>의 탄생을 기다리는 지금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입니다. 광주문인협회에 들어와 <광주문학.3>부터 참여하였으니, 오랜 기간을 광주문학과 함께해온 셈입니다. 역대 지부장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을 모시고 함께한 소중한 순간.. 그룹명/편지 2014.04.03
독도는, 일본 교과서에 싣게 되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 내년 봄부터 사용될 일본 초등학교 5·6학년용 사회 교과서에 [일본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령했다]라고 실린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배우고 자란 일본아이들이 한국을 적대시하고 성인이 되었을 때 .. 그룹명/사랑방 2014.03.19
궁합 안맞는 음식 6가지 왠지 속이 더부룩....궁합 안맞는 음식 6가지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개별적으로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인체에 흡수되었을 때 소화작용을 어렵게 하는 음식 조합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과식을 하지않았는데도 식사 후 오랫동안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 느낌을 갖게된다면 .. 그룹명/보물창고 2014.03.14
[스크랩] 2014 신춘문예2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체면 - 오서윤(본명:오정순) 막, 죽음을 넘어선 지점을 감추려 서둘러 흰 천으로 덮어놓고 있던 익사자 최초의 조문이 빙 둘러서 있다 발을 덮지 않는 것은 죽은 자의 상징일까 얼굴은 다 덮고 발을 내놓고 있다 다 끌어올려도 꼭 모자라는 내력이 있다 태어.. 그룹명/문학의 향기(공부방) 2014.02.14
시평 벗는다, 벗어난다, 사라진다, 양경언 오 그대들은 이해할 수 있을까, 그로서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사라짐에 대한 고뇌가 그의 가슴을 죈다 하더라도. 한편 그의 말은 이곳을 이어 가고, 그는 이미 그대들이 함께하지 못하는 저곳에 있으니 …… - 릴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 그룹명/문학의 향기(공부방) 2014.02.11
음악으로 힐링... 내 속안에 상한 갈대가 많다고 해서 꽃이 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속 안에 사랑이 많아 상처가 된 것을 그 만큼의 크기로 그리움도 배워 간다. 내 속안에 눈물이 많다고 해서 꽃으로 피어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이 사랑을 알아보 듯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본 사람이 절망에서 피.. 그룹명/사랑방 2014.02.08
황혼에 대하여/고재종 황혼에 대하여 고재종 어쩌려고 마음이 경각에 닿을 듯 간절해지는 황혼 속 그대는 기어코 사랑을 질문하고 나는 지그시 눈을 먼 데 둔다. 붉새가 점차 밀감빛으로 묽어가는 이런 아득함 속에서 세상은 다 말해질 수 없는 것, 나는 다만 방금까지 앉아 울던 박새 떠난 가지가 바르르 떨리.. 그룹명/좋은 글 훔쳐보기 2014.01.27
하광신문에는, [시] 숲의 이면을 엿보다 하광신문, 2014-01-21 오전 10:22:11 김영미 광주문인협회지부장 발코니를 빠져나온 온기들이 긴 그림자를 끌고 숲을 향한다 비의 고형에 갇혔던 5월의 기억들이 태양의 내면을 복사해 잎맥을 덧칠하는 잠깐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을 겨울 산은 신의 비망록이다 밀반입.. 그룹명/사랑방 2014.01.23
광주문인협회 신년하례식 힘들었던 2013년의 기억은 접고 행복한 기억만 안고서 뜨겁던 2014년의 일출시의 다짐처럼 열정과 희망을 가득품고 꿈을 이루는 2014년이 되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찾아오고 만나는 사람마다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광주문인협회.. 그룹명/사랑방 2014.01.21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다 이제는 우리 백성들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 남대문은 왜 국보 1호가 되었는지 그 내력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의 순서는 일제시대에 일본인들이 조선의 문화재를 관리하기 위한 관리번호로 매겨 놓은 것이다. 당시 경성의 규모가 커지자 일제는 사대문과 성벽을 모두 헐.. 그룹명/사랑방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