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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안맞는 음식 6가지

언어의 조각사 2014. 3. 14. 11:57

왠지 속이 더부룩....궁합 안맞는 음식 6가지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개별적으로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인체에 흡수되었을 때

소화작용을 어렵게 하는 음식 조합이 있는 것이다.

그렇게 과식을 하지않았는데도 식사 후 오랫동안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 느낌을

갖게된다면 함께 섭취한

음식들간의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일 수 있다.

건강관리 사이트 인디아닷컴이 최근 영국의 영양학자 엘리자베스 몽고메라의 자문을

 받아 피해야 할 6가지

음식조합에 관해 보도한 것에 그간의 연구성과를 더해 소개한다.

◆탄수화물과 과일
과일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빨리 소화된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섞어 섭취하면 과일이 소화과정에 방해작용을 하게 된다.

영국에서 아침 식사 메뉴로 애용되는 것 중에 우유에 오트밀을 넣어 끓인 뒤

과일 등을 넣어 먹는 포리지(Porridge)가 있다. 우리의 죽과 비슷한 음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포리지에 과일을 넣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소화과정에 문제를 일으킨다. 오트밀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으로 과일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이다. 공복에 과일을 먼저 먹는 게 좋다.

특히 이른 아침 공복에 과일섭취가 이상적이다.

◆동물성 단배질과 탄수화물
이 두가지 성분의 식품을 분해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효소가 필요하다.

함께 섭취했을 때 적절히 소화되지 않는다. 소화기관에서 부패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직장인들이 회식 때 고기를 먹으면서 밥을 함께 먹을 경우 소화에는

결코 좋은 음식조합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산성 과일과 녹말
레몬과 토마토와 같은 산성과일은 녹말의 분해효소인 프티알린을 파괴한다.

프티알린은 알칼리성 효소로 산 성분이 있으면 분비되지 않아 소화기관에

가스가 차게하고 소화기능을 방해한다. 녹말은 엽록소를 가진 식물체가

광합성을 통해 만들어 내는 물질로 탄수화물의 일종이다. 쌀과 고구마 감자 등에 풍부하다.

◆유제품과 과일
요구르트에 과일을 갈아 만든 스무디는 서양에선 아침 식사 메뉴 중 하나다.

그런데 요구르트는 동물성 단백질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고 과일과 섞일 때 소화불량을 야기한다.

◆서로 다른 단백질의 결합
인체는 서로 다른 식품 아이템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만약 서로 다른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을 경우 한가지 단백질만 적절히 소화될 것이다.

예를 들어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음식인 콩 제품과 동물성 단백질의 고기류를

같이 섭취하면 좋은 식사방법이 아닌 것이다.

◆음식을 먹으면서 물 등을 마시지 않기
음식을 먹으면서 어떤 형태가 되었든 많은 양의 액체를 마시는 것은 좋지않다.

소화효소가 희석되기 때문이다.

식사 30분 전에는 물 등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식사 후에는 2시간을

기다렸다가 물을 먹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별미? 잔인? 산 채로 먹는 세계 유명음식 8

 

 

 


개미·박쥐에 치즈구더기도…

음식은 신선할수록 좋다. 하지만 너무 싱싱해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닷가재가 산 채로 요리되는 것을 볼 때 먹는 것을 주춤거린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살아 있는 동물을 저녁식사로 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

살아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몇몇 나라에서는 별미로 여겨진다.

살아 있는 음식 전문가들은 동물이 먹을 때나 먹기 바로 직전까지

살아있을 때 고기 맛이 더 좋다고 믿는다.

또한 이런 생 음식들은 값도 비싸다.

미국의 식음료 웹진 ‘데일리밀(The Daily Meal)’이 산 채로 먹는

세계적인 유명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큰박쥐 수프=괌에서는 과일을 먹고 사는 큰박쥐 수프가 별미로 꼽힌다.

큰박쥐를 산 채로 끊는 물에 넣은 뒤 코코넛 밀크와 채소를 함께 넣어 끊여낸다.

박쥐의 뼈와 이빨을 제외하고는 다 먹는다.

 박쥐 속의 기생충과 박테리아가 다 없어지도록 잘 조리해야 한다.

◆개구리 회=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먹는 요리다.

심장이 뛰고 있는 살아있는 개구리를 즉석에서 자른 뒤

내장 등의 부위는 수프 등으로 요리하고, 주로 다리 부분을 회로 먹는 것이다.

황소개구리를 이렇게 먹기도 한다.

여러 나라에서는 동물학대라고 해서 이 요리를 금지하고 있다.

◆생새우=일본에서 ‘오도리’라고 불리는 것이다.

톡톡 튀는 새우를 산채로 초고추장 등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다.

중국에서도 생선 등을 먹을 때 같이 먹는 요리의 하나다.

다리와 더듬이가 살아 움직일 때 껍질 등을 제거하고 산채로 먹는다.

◆냉동 개미=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노마라는 레스토랑은 냉동된

개미를 샐러드에 넣어 먹는 요리가 별미로 제공된다.

고객들은 한 접시에 300달러(약 32만원)를 내고 이 요리를 먹는다.

샐러드에 크림과 함께 개미를 넣어서 먹는데 바삭바삭하고

 단백질의 혼합물인 글루텐이 없는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구더기 치즈=이탈리아에서는 구더기가 들어 있는 치즈 요리가 있다.

이 음식은 부드럽고 약간 신맛이 나는 질감으로 유명하다.

파리가 치즈에 알을 놓고 알이 부화돼 유충이 치즈 안으로 파고 들 때

이런 치즈가 만들어진다.

벌레가 치즈의 지방을 섭취하고 잔여물을 배설할 때 부드럽고 걸쭉해 진다.

치즈와 살아있는 구더기를 같이 먹거나 죽은 구더기만을 먹기도 한다.

◆성게=검은 가시가 돋친 공처럼 보이는 성게에는 알과 내장 등이 들어 있다.

적당한 도구로 껍질을 깨면 오렌지색의 알이 나온다.

내장을 제거하고 그대로 먹는 이 요리는 지중해 지역 등 해안지역에 많다.

◆생선회=생선의 아가미가 움직이며 살아 있을 때 살을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다.

여러 가지 장식과 함께 생선이 통째로 음식상에 나온다.

윤리적 이유로 여러 나라에서 금지하고 있다.

◆산낙지=회 요리의 일종인 한국 요리다. ‘살아 있는’의 ‘산’과 낙지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말이다.

살아 있는 낙지를 여러 덩어리로 잘게 잘라 깨와 참기름으로 양념에 곁들여 먹는다.

낙지 덩어리들은 보통 접시 위에서 꿈틀거린다.

팔 덩어리 부분에 빨판이 있어 산낙지를 먹을 때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빨판이 사람 목이나 입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음식들

 

 

 

 

요즘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꽃샘추위까지 몰려와 몸의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이런 시기에는 적절한 운동에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먼저 면역세포들이

활발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정량의 고기, 콩, 생선, 계란 등 단백질 식품을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비타민과 무기질 등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이런 식품 대신 단당류, 지방,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등을 자주 섭취하면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고 자체 방어 능력을 상실해 감기나 독감 등에 걸리기 쉽다.

우리 주변에 흔한 면역력 강화 음식을 소개한다.

김치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숙성되면서 유기산이 체내 부패균 생성을 막아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콩을 발효시킨 된장 또한 백혈구의 양을 늘려 면역력을 길러준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류도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이다.

사과, 블루베리, 시금치, 양상추, 양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이 많아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중 가장 좋은 것이 자주색 양파로 다른 식품에 비해 케르세틴이 4배 정도 많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비타민 C, 셀레늄, 설포라판 등은

활성 산소 제거 및 항암 작용이 탁월하고

면역체계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파프리카는 다양한 색만큼이나 비타민, 무기질, 파이토케미컬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면역 증강 성분이 풍부하다. 산삼, 인삼, 홍삼 등의 삼 종류 외에

도라지, 더덕, 녹차, 콩 종류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항암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양팀은 “특정 음식 몇 가지만 섭취한다고 해서

면역력이 증진되거나 건강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모든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손씻기,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같이 어우러져야

우리 몸은 강력한 면역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대장암 위험 감소시키는 6가지 방법

 

 

 

 

채소 많이 먹고, 술은 조금만...

미국에서 3월은 대장암 예방의 달이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20명 중 1명은 일생의 어느 시점에서

대장암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학적 특성이나 나이 등의 대장암 위험 요인은 바꿀 수는 없지만

다른 원인은 생활습관 등을 바꾸면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미국의 ‘WTVY.com’이 대장암 위험을 줄이는 6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검사를 받아라=내시경 등 대장암 검사를 통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을 발견해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미국암협회는 50세부터는 대장암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채소·과일·통곡물을 더 많이 먹어라=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식품들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가 효능을 발휘한다.

반면 햄, 베이컨, 소시지 등 가공육은 되도록 적게 먹는 게 좋다.

정기적으로 운동하라=활동적이지 못한 사람은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활동량을 늘려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식이요법과 함께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몸무게를 늘 살펴라=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경우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시작해 체중을 잘 조절하면 대장암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금연하라=장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훨씬 크다.

 담배를 피우면 대장암 수술 후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음주량을 줄여라=대장암은 과음과 연관성이 있다.

미국암협회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여성은 1잔 이하로 술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한 잔의 양은 맥주는 350㏄, 와인은 140㏄, 위스키는 40cc 정도다.

 

 

 

 

남편 일하는 시간 길수록 아내 건강

 
 

20년 추적 연구결과

남편이 일하는 시간이 길수록 아내의 건강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아내가 일을 할 경우에는 그 반대라는 점이 흥미롭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04년까지 연구 시작 시점에

14~22세인 38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2004년까지 20여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의 근로 행태와 함께

배우자의 건강을 전반적으로 종합해 12단계의 등급으로 매겼다.

이때 직장에서 일주일에 40시간 일하는 것을 기준으로

그보다 긴 시간 일하는 것을 장시간 근로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남편이 직장에서 초과근무를 하는 등 근로시간이 길수록

그 여성 배우자의 건강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편이 50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

그 배우자는 40시간 일하는 남편의 아내보다

건강상태가 더 좋았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아내가 40~49시간 일하는 경우에는

40시간 이하 일하는 아내들에 비해

그 남편의 건강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수행한 시빌 클라이너 연구원은 “남편의 장시간 근로는

대개 더 많은 수입을 의미하며 이는

배우자로 하여금 운동할 여유를 주는 등 건강을 증진시키지만

아내의 장시간 근로는 그렇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소셜 포시스(Social Forces)’저널에

실렸으며 헬스데이뉴스가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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