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암저수지 기슭에 앉아 무수한 과거와 돌아올 세상을 넘겨다보며추억의 유속을 헤아려 보았습니다.지금은 단풍나무가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지만봄이면 민들레가 거닐고 바람의 부족을 외면하지 못한 홀씨로여행을 서두르는 숙명의 풍경도 있었겠지요.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온 광주시 우먼리더스는청주로 이사 간 김복자 회원과 함께 11월을 장식하기 위해서 2024년 11월 16일 8시 40분경에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출발.11시 30분 단풍나무 숯불구이 점심식사.명암저수지 둘레길 걷기.스테이인터뷰 르 투어 카페에서 커피&소금빵육전시장에서 쇼핑을 하면서 정을 나누고 담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주에서 반갑게 맞이해 주고즉석구이 김으로 마음의 선물까지 안겨준 김복자님의 푸근한 마음 덕분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