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철스님이 평생 딱 한번 했다는 주례사 읽어보시고 맘에 와닿는다면 추천한방 날려주고 가셤!! 그리고 프린터해서 액자에넣서 벽에 걸어노셤!! 친지나 아는분들에게도 한장씩 돌려주셤!!아마 좋은 선물되거로 봄!! < 주례사 >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 그룹명/흔적 남기기 2007.06.17
[스크랩] 불면증에 좋은 음식과 숙면노하우 1. 침대엔 6-8시간만 누워 있는다. 2. 낮잠은 10-15분 이내로 잔다. 3. 정해진 시간에 일정하게 일어난다. 4. 기상 후 30분간 햇빛이나 밝은 빛을 쬔다. 5.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필요하면 눈가리개,귀마개 활용) 6. 자다가 깼을 때 시계를 보거나 시간을 확인하지 않는다. 7. 침대에선 상념,공부,숙제등 수면 .. 그룹명/보물창고 2007.06.14
서른,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서른,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물론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운동보다도 운동가를 술보다도 술 마시는 분위기를 더 좋아했다는 걸 그리고 외로울 땐 동지여 !로 시작하는 투쟁가가 아니라 낮은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즐겼다는 걸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잔치는 끝났다 술 떨어지고,.. 그룹명/좋은 글 훔쳐보기 2007.06.12
빈집-기형도 빈집-기형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그룹명/좋은 글 훔쳐보기 2007.06.12
어머니의 편지 / 문정희 딸아, 나에게 세상은 바다였었다. 그 어떤 슬픔도 남 모르는 그리움도 세상의 바다에 씻기우고 나면 매끄럽고 단단한 돌이 되었다. 나는 오래 전부터 그 돌로 반지를 만들어 끼었다. 외로울 때마다 이마를 짚으며 까아만 반지를 반짝이며 살았다. 알았느냐, 딸아 이제 나 멀리 가 있으마. 눈에 넣어도 .. 그룹명/좋은 글 훔쳐보기 2007.06.12
부치지 않은 편지 / 정호승 부치지 않은 편지 / 정호승 그대 죽어 별이 되지 않아도 좋다. 푸른 강이 없어도 물은 흐르고 밤하늘은 없어도 별은 뜨나니 그대 죽어 별빛으로 빛나지 않아도 좋다. 언 땅에 그대 묻고 돌아오던 날 산도 강도 뒤따라와 피울음 울었으나 그대 별의 넋이 되지 않아도 좋다. 잎새에 이는 바람이 ���을 .. 그룹명/좋은 글 훔쳐보기 2007.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