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일 토요일의 새벽안개를 헤치며 해밝은 10시에 미당시문학관에 도착했다.
미당문학제와 더불어 '2019년도 미당문학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지난해와 같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은 참 맛있었다.
미당문학 사무총장 최재언시인과 광주문협회원
용기내어 행사장에서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사군자의 여인들~ 매화공주 이순옥시인, 난초공주 박하경시인, 국화공주 나랑 대나무공주 박소영시인
미당시문학관 은행나무에 우리들의 시심을 노랗게 물들이고
선운사 뜨락에도 열정의 불꽃을 던져놓고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다 갈대들과의 수다도 펼쳐놓고
우리들의 가을 여행은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들기였다.
노을이 아름답다는 전망대에 잠시 들렸다가 영광굴비정식으로 이른 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전남 영광의 백수해안도롤 달리다가 요녀석들을 만나면 잘 살펴보셔요.
빨간 피라칸사스 열매에는 우리들의 추억과 수많은 이야기가 알알이 맺혀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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