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던 날에
시로 승화된 '노가리 앞에서' 노가리의 눈이 반짝였고
흰 눈은 시인들의 가슴을 향해 폭폭 화인을 찍으며 젖어들고 있었다.
수원 화성 행궁 길엔 시인들 붉은 설렘으로 북적였고
거리는 시를 닮아가며 만장을 펄럭이고 있었다.
첫눈 나리고
시심도 콩닥콩닥 날아다니던 그 행궁 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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