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낙화는 열매의 지금길이다.'라고 했었다.
그런데 산책길에서 만난 요녀석들에겐 어떻게 호명될지 궁금해진다.
굴참나무 새순 같은데, 꽃이라해도 좋을 듯...
벌레들의 은신처일까? 참 아름다운 반란이다.^^
깨금, 개암, 헤이즐넛...
갈볕 고운 날, 다람쥐가 안가져가면 내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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