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영상

'시'처럼 살고 싶다.

언어의 조각사 2011. 12. 21. 23:04

 

광주문협 송년시낭송회를 알고나 있었다는 듯,

문인으로의 길을 뒤로 하고 생업을 우선으로 선택했던  사무실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빤히 보이는 권모술수에 말려들기 싫어서 단호하게 내 자존심을 지키며 업무 마무리하고 황급히 식장엘 들어서니,

먼저와서 수고하며 리허설을 마친 동료 문인들이 내게 화환이 왔다고 전했다.

리허설도 못하고 1부 첫 무대를 여는 시낭송이라 긴장한 날 향해  

무대에 먼저 올라가 활짝 반겨주는 소시인님의 마음이 날 편안하게 해주었다.

환한 미소와 고운 시선을 보내주는 너른골 문인들의 꽃바구니와 함께...

낭송을 마치자 장신대 동기인 광주시 여성지도자들이 꽃다발을 전해주며 기쁨을 배가시켰다.

분에 넘치는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덤으로 한아름 품고 돌아온 어젯밤은 흥분의 도가니였다.^^

 

 

에공, 저 표정은...ㅎㅎㅎ 

그녀는 사이보그? ㅎㅎ ㅎㅎ

 

 

 

서로의 맘을 이해하고 나눌수 있는 친구같은 동생 한승희시인과...

 

 

 

 

 

내빈 점검 중...^^

와우, 울 회원님들은 너무나 멋져요~~!!

'그룹명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뷰  (0) 2012.04.29
그대가 꽃이 되렴  (0) 2012.01.01
너른골 예술인들이 이 한밤을 열다.  (0) 2011.12.03
꽃보다 이뽄 바다공주  (0) 2011.12.01
눈이 미워라~~!!!!  (0)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