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5

6월의 우먼리더스,

6월의 우먼리더스, 2022년 6월 22일, 정기 모임은 ‘추오정 남원추어탕’에서 만났습니다. 발목부상으로 참석하지 못한 금미영지도자의 빈자리가 허전했지만, 9명의 출석으로 출석률 90%에 위안 삼으며 금미영님 쾌유를 빕니다. 식후 식당 앞에서 담소를 나눈 후, 남편과의 울릉도 여행으로 지각하신 심복화지도자님과 인사를 나눈 후 청석 공원길을 산책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습니다. 생태복원이 잘되어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경안천 주변을 보면서 광주시의 정치경제도 저 맑은 경안천의 물처럼 서로를 어우르며 함께 도약하는 ‘열린사회’로 발전할 것이라 믿어봅니다. 지난 월례회에서 나온 여행 계획의 안건을 8월 말일에서 9월 초로 날짜를 잠정, 조율했습니다. 7월에는 모두가 참석하여 그리움을 해갈하면서 개인적으로 각각의 ..

그룹명/사랑방 2022.06.23

문학과 예술인들의 축제

2022년 6월 18일, 한국문학예술인협회(상임고문 류시호, 회장 한규원) 에서는 성북구청 아트홀에 예술문화의 향연을 펼쳐놓았다. 코로나로 인해 주춤하던 만남의 풍경이 무르익던 날이었다. 오카리나 강사협회 단원들의 펜플릇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식순에 따른 내빈소개에서 한 분 한 분을 호명하며 모두가 귀빈이라는 한규원회장님의 소개에 걸맞게 예술의 혼을 활짝 펼치며 기량을 뽐내는 멋진 모습들이었다. 나는 “불합리한 세월을 묵묵히 견디며 살아오신 이땅의 어머니들과 육남매를 두고 소천하신 내 어머니 김순호님께 바칩니다”라는 첨언과 함께 를 낭송했다. 공연 막바지로 갈수록 활기를 띠며 함께 호응하는 모습으로 참 좋은 행사였다. 슬픔의 역사를 안고 사는 우리들의 유월은 태양이 길어지는 것도 애증의 사연이 깊어지는..

그룹명/사랑방 2022.06.20

오월의 양식 / 김영미

오월의 양식 / 김영미 체칠리아 봄날에 못다 낸 헌금이 궁금해 성당 근처를 산책한다 5월, 말씀이 될 열매를 찾는다는 건 햇살을 어기는 일이거나 또 다른 고행을 택해야 한다는 걸, 나는 안다 그렇다면 나는 햇살이 성서를 들렀다가 지상으로 온 것을 승복하는 것인가 가끔씩 내 새벽녘의 고난을 만나기 위해 성당 근처를 서성인다 겨울의 산수화와 덜 붉은 말씀들이 회개하라 회개하라고 했던 그 많은 계절의 페이지 속을 헤맨다 헌금은 내 이름의 가장 어두운 원죄가 올리는 햇살들의 방언이 될 것이다 오전 10시의 새들은 날아오를 것이고 또 다른 양식을 찾기 위해서 5월의 장미 속으로 걸어갈 것이다 2022년 5월 28일 성모의 밤을 향한,

시작노트 2022.06.15

산들강,한류 2022년 12주년행사

♡2022년 주년행사 알림♡ ■ 행사 세부일정 - 때: 2022년 6월5일(일)~6일(월) (1박2일) - 만나는 곳: 경강선 세종대왕릉역앞 10:30 - 숙 소: 남한강 일성콘도 (여주시 신륵로 5) - 걷는길: *6월5일(일): 여강4길 (세종대왕릉역 -세종대왕릉 - 산림욕장길-점심식사(여주시내) -남한강길 - 신륵사(13km) -저녁식사( 숙소에서 휴식후 숙소앞 식당) *6월6일(월): 숙소에서 아침식사-황포돛배 유람-남한강길-여주시내 점심-여주역 출발 (해산) ■6월5일 식사장소 ◇점심식사 - 불타는숯불닭갈비 - 031-886-1778 - 여주시 여흥로 4번길 39-1 ◇저녁식사 - 초계국수 - 031-885-5888 - 여주시 신륵사길 6-27 ■ 6월6일 ◇아침식사 - 각 방실별로 자체 해결 ..

그룹명/사랑방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