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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삶

언어의 조각사 2015. 4. 3. 13:45

 숲과 삶



1. 여는 글


   지구온난화는 세계적인 관심이자 우리 생활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초미의 관심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세계 각국이 녹색성장을 국책사업으로 정할 정도로 지구온난화현상은 범지구적인 사안으로 해결해야할 현 과제이자 난제이다.

환경변화로 인한 지구의 생태계의 변화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선진국, 개발도상국 관계없이 범국가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는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은 무엇이며, 지구온난화의 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숲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대처방한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환경을 우선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대체방안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한다.


 

2. 지구온난화의 원인


지구온난화의 주요원인은 온실효과에 의한 기후의 이상현상이다.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메탄 등 지구를 따뜻하게 감싸는 기체이다.

기후변화 국제협약인 교토의정서에서는 6대 온실가스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

온실가스별 기여도는 이산화탄소(CO2)88.6%로 가장 크고, 메탄(CH4) 4.8%, 아산화질소(N2O) 2.8%, 기타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를 합쳐서 3.8%

즉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흡수량보다 크기 때문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증가를 막을 수 없는 것이 큰 문제다.

이는 인간이 석탄이나 석유를 사용하면서 대기오염을 증폭시키기 때문에 대체연료개발이 시급하다.

화석연료의 연소에 의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해서 지구의 기온이 올라간다는 이론은 직접적으로 온실효과에 의하여 일어난다.

태양의 복사광선은 대기를 쉽게 통과하여 지구의 표면을 데우는데, 이로 말미암아 복사물질의 표면에서 파장이 긴 적외선이 방출된다.

그로 인한 온실 가스는 태양으로부터 지구에 들어오는 단파장의 태양 복사에너지는 통과시키는 반면, 지구로부터 방출되는 장파장의 복사에너지는 흡수함으로써 지구의 평균기온이 약 15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2007년 제4차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가 산업혁명이후 도시화, 산업화, 산림벌채 등으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여 평상적인 온실효과를 초과함으로써 지구가 온난화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인구의 증가와 산업의 발달은 지나친 자연훼손과 생물자원의 부족을 가속화 시키며, 화석연료의 대량소비로 발생한 이산화탄소농도의 증가, 매연, 생활하수, 산업폐기물, 농약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가중시켜 왔다. 최근 지구환경의 악화를 우려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산화탄소농도의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와 사막화로의 진행은 야생 생물종의 감소 및 멸종, 열대림의 감소, 산성비에 의한 육상생태계 피해 확산, 오존층의 파괴, 해양오염, 개발도상국에서의 공해문제 등을 지적하고 있다.


 

3. 지구온난화의 현상


1997, 1998년에 발생한 엘니뇨에 의한 이상기후는 남미의 페루연안에서 적도에 이르는 태평양상의 수온이 35년을 주기로 상승, 세계각지에 홍수·가뭄·폭설 등을 몰고 오는 기상이변 현상으로 나타났다. 엘리뇨는 캐나다 같은 북부는 이상난동 현상을, 멕시코만을 비롯한 남동부에는 이상강우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에서 가뭄에 의한 산불피해와 남미와 페루등지에서는 호우에 의한 피해를 초래했다. 2003년에는 유럽 각지가 폭염에 휩싸였고, 2005년에는 미국남부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의한 대규모 재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각지에서 빈발하는 이상기후는 범지구적인 기온의 상승에 의한 기후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가뭄, 폭염, 폭설,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발생할 경우 이로 인한 산림재해가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98년 여름철 지리산과 중부지방에서 참사를 만들어 낸 아열대 게릴라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2000년 건조 상태의 지속으로 동해안의 대형 산불발생, 2001년도 봄철 가뭄, 2002년 태풍 루사 및 2003년 매미로 인한 산림훼손 및 산사태, 20043월의 폭설 피해 등 산림피해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온은 지난 100년간 약 1.5°C로 상승하여 전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보다 2배가량 높고, 해수면 표층 수온은 최근 35년간 0.85°C 상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과 강수량이 장기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세기 전반에 비하여 후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기후가 변화하면 생물계절과 다양성 변화가 일어나는데, 나무에서 잎이 나오는 시기가 빨라지고 꽃이 피는 시기도 앞당겨진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지역을 관찰해보면, 대체로 평균기온 1°C가 상승할 때, 개화시기가 약 57일 정도 빨라지고 있다. 나비등과 곤충류의 부화시기가 앞당겨지고, 1년 동안 발생하는 횟수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네이멍구의 사막화도 지구온난화의 현상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데, 무분별한 산림벌채와 개간, 환경오염 등 인위적 요인이 크다. 토지가 오염이 되거나 관개시설의 무리한 혹장으로 토지에 수목들이 자랄 양분이 부족해지고 개간이나 땔감을 위한 산림벌채로 지표의 반사율이 높아져 급속도로 냉각화되어 주변 지역에 하강기류가 강하게 생기면서 건조화는 확장된다. 또한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황사 때문에 경제적·환경적 피해를 만들고 있으며, 사막화현상은 중국과 몽골의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의 환경과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


 

4. 지구온난화가 숲에 미치는 영향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환경오염은 궁극적으로 인류생활에서 빚어진 생활폐기물, 하수, 폐수, 연소물, 산업폐기물 등이 자연계가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자정능력을 초과하여 배출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환경오염이 심하면 그 환경 속에 사는 생물들이 소멸되는 경우도 발생함으로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다.

전통적인 사회에서의 쓰레기는 자연으로 돌아가 분해되어 다시 원래의 상태로 환원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생활쓰레기에서 배출되는 유해한 물질들이 주변 생태계에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한반도의 경우 기온이 상승하면서 강수량과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늘어나 자연적인 교란에 의해서 훼손된 식생이 식물의 생장기간이 늘어나고 수분이용 효율도 증가하고 토양과 산림유기물의 분해 속도가 빨라져 탄소의 배출량이 많아지고 있다. 화석연료를 연소시킬 때 배출되는 오염물질인 이산화황에 대한 대표적인 지표 식물은 지의류이다. 이 식물들은 우리나라의 장기 환경기준인 0.03ppm보다 낮은 0.0060.03ppm에서 만성적인 피해를 입고 0.03ppm이상에서는 급성피해를 입을 만큼 민감한 식물이기 때문에 초기 대기오염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식물로 이용된다. 서울의 대기오염도는 과거에 이미 지의류들이 급성피해를 입은 단계를 훨씬 상회했기 때문에 도심지에서는 물론 도시 주변에서도 지의류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1970년대 이후 세계 곳곳에서 나무들이 특정한 병이나 해충의 감염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숲에서 그 활력이 저하되고 개체의 고사률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미국과 캐나다의 접경지역에 분포하는 전나무와 가문비나무, 독일의 침엽수림에서 많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상나무에서 사례를 찾아 볼 수 있다.

그 원인이 특별히 알려지지 않은 채 숲의 나무들의 상태가 나빠지고 나무들이 죽어 가는 현상을 산림쇠퇴현상이라고 한다.


 

5. 지구온난화의 대처방한


1) 숲과 국제동향


최근에 심각한 환경문제 중의 하나로 부각되는 지구 온난화 현상의 바람직한 해결책으로 산림자원의 극대화를 제시할 수 있다. 온실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이거나 녹색식물은 통하여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야한다. 이는 국가의 경제발전과 연관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적정 수준으로 제거한다는 것은 어려운 문제지만,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지구의 환경보존을 위한 인류의 최선의 선택임을 간과해선 안된다.

국제연합환경계획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제시, 환경과 자원을 개발할 때 미래세대를 생각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음과 같이 세우고 있다.


리우선언 : 환경과 개발에 관한 국제적인 논의의 주요한 논점이 집약되어 있다. 환경문제의 책임론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의 입장차이가 있으나 지구환경문제는 인류 공동의 과제이므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


의제21 : 21세기를 향한 구체적 환경보전 실천계획인 ?의제21(agenda 21)?은 빈곤 퇴치와 인간의 건강·보건의 증진, 산림 감소 대책, 생물다양성 보전, 대기 보전 등 21세기를 향한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행동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 협약 :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하여 화석연료의 사용 규제와 산림 등 이산화탄소 흡수원의 보존 관리를 위한 각국 간의 협약으로, 19926월 지구 Summit(리우회의 또는 지구정상회담이라 함)에서 156개국이 서명하였다.

교토의정서에서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공동이행제도, 청정 개발 체제, 배출권 거래제도등의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함께 OECD 국가로서 선진국 의무를 부담하여야 한다는 것이 선진국, 특히 EU의 변함없는 입장이다.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비중이 높은 경제구조로 인하여 향후 20~30년간 에너지 소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의 현저한 증가가 불가피하다.

구속력 있는 의무를 부담하지 않으나 자발적 차원에서 온실가스 배출제한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조치를 이행하여야한다.

우리나라는 숲과 관련하여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정책목표로 산림청에서 산림 경영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산림 625ha(입목지)2022년까지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탄소흡수량875만 톤), 해외 공동 협력사업(CDM,JI)에 의한 조림을 통해 2017년까지 15만 톤의 탄소 흡수기반을 확보(탄소 흡수량 150만 톤)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숲 가꾸기는 건전한 산림육성을 통한 환경·경제·사회적 기능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적 국가사업으로서, 숲 가꾸기 사업에 따른 탄소배출권은 교토의정서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림경영활동으로 인정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 : 생물의 서식환경 악화로 생물의 멸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됨에 따라 희소종의 거래규제나 특정 지역의 생물종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국제조약을 보완하여, 생물의 다양성을 포괄적으로 보전하고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행하기 위한 국제적인 골조를 마련하고자 채택하였다.


람사협약 : 세계적으로 중요한 생태습지의 상실과 침식을 억제하여 물새서식지를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람사협약 가입 후 국내 이행 대책으로 습지 보존법을 제정하고, 그에 따른 습지 조사 및 습지 보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습지 보호지역을 지정하고 있다.



2)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숲 가꾸기


숲 가꾸기는 생명사업이다. 지구의 온난화, 사막화의 진행, 야생생물종의 감소 및 멸종, 열대림의 감소등 주요한 지구생태계의 위협요소들은 숲의 파괴 및 화석연료의 대량 소비와 직결된 문제다. 그러므로 화석연료의 소비량을 줄이고, 숲 면적을 늘려서 탄소고정능력을 높여야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80%를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으니 산림바이오매스 활용대책이 시급하다.

공기에는 이산화탄소가 충분히 들어 있어 식물은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면서 생장한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식물은 나무다. 따라서 숲이 많아지면 이산화탄소도 점점 줄어들 수 있게 된다.

지구 온난화 현상을 막아 지구의 기온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매년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방출량의 23%씩을 감소시켜야하며 메탄가스의 양을 1520%씩 감소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태양에너지와 같은 대체에너지의 개발과 그 사용이 필요하다.

세계 각국은 지구 온난화를 막고?온실가스감축?을 위해 화석연료를 대체할 풍력, 수력, 태양열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국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산림 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바이오매스 7%만 이용하더라도 1년 동안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충당이 가능하고 한다.

쾌적한 환경과 생태계보존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지속 발전시켜나갈 필수조건이다.

육상생태계의 대종인 숲을 지속가능하게 관리함으로서?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 경쟁력 있는 산림산업육성이 필요하다.

숲 가꾸기 사업은 국내외 산업 환경 및 탄소 배출량 감축의무에 대응책으로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목재자원을 수집하여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고갈에 대한 대비책으로 신재생 에너지 중에 하나로 목재 바이오 에너지를 개발하여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고 있다.

일본 삿포로시에서는 녹피율이 10%증가하면 여름철 기온이 0.7도 저하된다는 관측결과가 나왔다.

또한 수림표면온도를 콘크리트포장에 비교해볼 때 낮에는 10도정도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숲은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대안책임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산림면적은 국토면적의 64%이며, 최근 10년간 산림면적의 변화는 인구증가와 도시화로 인해 연평균 5,888ha가 감소하고 있다.

 세계의 총 산림면적은 육지면적의 30%이며 세계인구 1인당 산림면적은 0.62ha이다.

우리나라는 평균 임목축적은 ha97.8임으로 세계의 수준에 비해 낮은 편이라 한다.

숲이 인간에게 목재 등 다양한 물질을 공급할 뿐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안정을 줌으로써 인간의 철학적 사색과 문화 예술적 상상력을 고취시키며,

자연관찰과의 접촉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게 해 준다.

숲은 질병의 치유제, 정서순화의 장소, 자아실현의 욕구를 키워주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전통문화에서 숲은 생활이 원동력이었으며 고려청자. 조선백자, 팔만대장경, 천마총의 장니 등 문화유산에 나무와 숲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져왔다.

우리 조상들은 백두대간의 산악지형 체계에서 풍수 개념을 이용하여 우리 지형에 적합한 마을숲을 만들었다.

마을숲은 미기상 완화,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 유실 방지, 공동체 문화 공간으로서 중요하다.

마을숲은 풍속을 저감하여 마을을 온화하게 해주고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생물 서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숲을 아파트숲,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숲 등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산과 숲은 삶의 원천이다. 숲이나 녹지공조를 빈번하게 충분히 접한 사람일수록 자아실현욕구가 강하다고 한다.

따라서 숲이 인류에게 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숲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실천과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숲의 보존을 위해 정책적으로는 극상림보존방안을 강구하여 생태적인 안정을 구축해야한다.

1ha숲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55톤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하며 열대우림 1ha에 있는 식물은 매년 10톤의 이산화탄소를 고정한다고 한다.

산림이 1년간 제공하는 공익기능 수원함양, 대기정화, 토사유출방지, 산림휴양, 산림정수기능, 토사붕괴방지, 야생동물 보호기능 등 7가지에 대하여 산출한 결과 가치는 659,066억원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중 수원함양기능이 가장 높았다.

목재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자원의 대표적인 물질이다.

최근 바이오매스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목질폐재나 수피, 미성숙 간벌재 등을 이용하여 목질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펠렛을 만들어 주택이나 공장용 난방연료로 이용되고 있다.

건축시공은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aus)와 택지개발 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활용하는 미래지향적인 건축문화도 필요하다.

환경오염에 의한 숲의 훼손은 숲이 가진 저항성과 내성에 따라 피해의 차이를 보이고 복합적 환경오염에 따른 산림쇠퇴현상도 발생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숲의 온실가스흡수 능력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를 최대화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훼손지를 재조림해야 한다.

또한 산림면적을 확대하고 탄소흡착율이 높은 속성수의 확대조림으로 수종갱신작업도 병행되어야 한다.

프랑스작가 샤토브리앙은 문명 앞에는 숲이 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남는다.”고 하였듯이 숲 가꾸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한 생명사업임을 잊지말아야한다.

 


6. 참고도서 및 참고자료


1) 박미호·오충헌·박찬열 공저. 2013. 숲과 삶.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2) 이돈구외 3. 2010. 조림학 - 숲의 지속가능한 생태관리. 향문사.

3) 산림청 홈 페이지. http://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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