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퉁기던 단풍잎도
회귀를 서두르며 퇴색의 길을 묻습니다.
고향 뜰 감나무는
품 떠난 자식 그리는 어머니 마음이
제살 삭힌 그리움으로 발갛게 등 밝혔으리라.
갈바람이 머무는 동안
가슴 깊은 곳에 붉은 이름표 하나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사랑에는 이정표가 필요합니다. ^^*
11월의 단풍잎 지던 날...
사진: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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