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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꼭 붙여 써야할 어휘 | 【우리말교본】

언어의 조각사 2006. 11. 4. 11:34
가까이하다/멀리하다
그런 사람을 가까이해서 무슨 득이 있겠소?

가끔가다/가끔가다가(부사)
가끔가다(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cf. 전에는 가끔 가다가 요새는 통 못 갑니다.

가는귀먹다/귀먹다

가능한 한

같은(체언 뒤에서도 형용사의 관형사형)
장대 같은 소나기가 퍼붓는다.

같이(체언 뒤에서는 조사)
얼음장같이 차다.

같이하다/달리하다/함께하다
나는 너와 의견을 달리한다.
그는 애기와 운명을 함께했다.
나는 당신과 평생을 함께할 생각입니다.
cf. 내가 하는 것과 같이 하세요.
저는 철수와 같이 사업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지 말고 영자와 함께 해라.

가라앉다

가랑이지다

각지다(角-)

가려내다
불량품을 가려내라.
시비를 가려내야겠다.

가로막다

가로맡다
왜 전화를 네가 가로맡느냐?

가로지르다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거라.

가로채다

가만(부사) =가만히
가만 보니 나쁜 놈이구먼.

가만두다
이대로 가만두면 안 되겠네.
또 까불면 가만두지 않겠어.

가만있다
모르면 가만있어.
가만있자, 네가 누구더라?
가만있거라, 그 사람 이름이 뭐였더라?

가을갈이/가을걷이/가을갈이하다/가을걷이하다/가을바람/가을보리/가을비
가을빛/가을철

가재걸음

가져가다/가져오다/가져다주다
동생에게 옷을 가져다주었다.
물질의 풍요가 행복만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너무하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야박합디다.

너무 하다(부사+동사)
운동도 너무 하면 해롭다.

보고(조사)
누구보고 하는 소리야?
누가 너보고 가라더냐?

갈아먹다
제갈 양이 박식하다 하나 밭 갈아먹던 촌놈이다.

갈아입다/갈아입히다/갈아타다

갈아주다
우리 집 물건도 좀 갈아주세요.

값나가다/값비싸다/값싸다/값없다/값있다

개돼지
개돼지만도 못한 놈아.

개새끼/개자식
친구에게 사기를 치다니, 그런 개새끼가 있나.

개소리
위로는 못 할망정 웬 개소리야?

개수작
그런 개수작에 내가 넘어갈 것 같아?

갯값/똥값
그것밖에 못 받았어? 갯값에 팔아넘겼구먼.

걸려들다

걸어가다/걸어오다

걸어 나오다/걸어 들어가다/걸어 내려가다(오다)/걸어 올라가다(오다)

것(의존 명사)
비싼 것밖에 없다.
어느 것이 좋은지 모르겠다.

이것/그것/저것/아무것(대명사)
이곳/그것/저곳(대명사)
이년/그년/저년(대명사)
이놈/그놈/저놈(대명사)
이자/그자/저자(대명사)
이이/그이/저이(대명사)
이분/그분/저분(대명사)
이때/그때(명사)
이날/그날(명사)
그날은 몹시 추웠어.
그녀(대명사)

이 사람/그 사람/저 사람(관형사+명사)
이 자식/그 자식/저 자식(관형사+명사)

게을러빠지다/게을러터지다

(이)야말로(조사)

결정짓다/결론짓다/관련짓다

관계있다/관계없다

상관있다/상관없다

꾸밈없다

끊임없다

염치없다

빈틈없다

인정사정없다

사정없다/사정없이
사정없이 때린다.

사정 없이
별 사정 없이 결근했다.

틀림없다
그런 논리도 성립한다는 것은 틀림없다.

틀림(이) 없다
그런 논리도 성립한다는 데는 틀림 없다.

내로라하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다 모였다.

곁방살이/셋방살이/머슴살이/시집살이/처가살이
곁방살이하다/셋방살이하다/머슴살이하다/시집살이하다/처가살이하다

고등학교/고등학생
초등학교/초등학생

올라타다/올려놓다/올려다보다

우리나라/우리말/우리글

웬일

웬 떡/웬 소리/웬 말/웬 놈/웬 사람/
웬 사건(관형사+명사)

제멋
제멋에 산다. 제멋대로 한다.

여봐란듯이(부사)
우리도 이제 여봐란듯이 살아 봅시다.

어떡하다(←어떻게 하다)

-다시피(어미)
너도 알다시피 내가 무슨 힘이 있니?
그는 연구실에서 살다시피 한다.

-는바, -(으)ㄴ바(어미)
내일은 폭우가 예상되는바, 철저한 대비가 요망됩니다.

-는 바/-(으)ㄴ 바(관형사형+의존 명사)
그것은 내가 들은 바와 같다.

이를테면(부사)
그 사람은 이를테면 걸어 다니는 사전이야.

-(으)ㄹ 테면/다/고/니/니까(관형사형+의존 명사+서술격 조사+어미)
나는 갈 테야. 갈 테면 가거라.

옛(관형사)
옛 모습, 옛 친구, 옛 기억
옛것/옛글/옛날/옛말/옛이야기/옛일/옛적/옛사랑/옛터

첫(관형사)
첫 문단, 첫 음절, 첫 월급, 첫 전투
첫가을/첫걸음/첫겨울/첫날/첫눈/첫더위/첫머리/첫사랑/첫서리/첫선/첫소리(초성)/첫아기/첫아들/첫울음/첫여름/첫얼음/첫인사/첫인상/첫차/첫추위/첫출발/첫판/첫해

마음가짐/마음고생

마음먹다/마음잡다

말꼬리/말끝/말버릇/말소리/말솜씨
말다툼/말다툼하다
말대꾸/말대꾸하다
말대답/말대답하다
말동무/말동무하다
말실수/말실수하다
말장난/말장난하다

말아먹다
그는 사업한다고 전 재산을 말아먹었다
살림하는 꼬락서니가 집안 말아먹게 생겼구나.

말아 먹다(동사+동사)
국에 말아 먹어라

몰라보다/몰라주다
내 마음을 그렇게도 몰라주니?

알아보다/알아주다

알아내다

몰려가다/몰려오다/몰려들다/몰려나다

의심나다/의심되다

의심 받다(명사+동사)

죄짓다/죄받다

큰물/큰사람
큰물에서 놀아야 큰사람이 된다.

감사하다

감사 드리다(명사+동사)

큰소리
큰소리 그만 쳐라.
얘가 큰소리가 나야만 말을 듣네.
큰소리 치지 마라.

큰소리치다

큰코다치다

못하다(보조 용언)
나는 가지 못했다. 그는 정직하지 못하다.

못하다(형용사)
아들이 아버지보다 인물이 못하구먼.

못 하다(부사+동사)
오늘은 일을 못 했다. 나는 못 가겠다.

못쓰다(동사)
그런 말 하면 못쓴다. 너무 게을러서 못쓰겠다.

못나다/못되다
못된 놈 같으니.

못살다
못사는 사람들이 인정은 더 있어. 못살게 굴지 마라.

잘나다/잘나가다/잘되다
부모들이야 자식 잘되는 것보다 좋은 일이 없지요.
회사를 그만 둔 것이 차라리 잘되었다.

잘하다
그는 공부를 잘한다.
그는 웃기를 잘해요.
그는 술을 잘한다.
흥, 잘하는 짓이다.
잘하면 오늘도 비 오겠군.

잘 하다(부사+동사)
일들 잘 하고 있나?

잘못(명사)
잘못을 저질렀다
그건 네 잘못이야.

잘못(부사)
아이고, 잘못 가르쳐 줬네.
심판이 규칙을 잘못 적용했다.

잘못하다
계산을 잘못해서 손해를 보았다.
내가 잘못해서 싸움이 났다.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 반성을 해야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어.

잘 못 하다(잘 하지 못하다)
제가 이런 일은 잘 못 하는데요.
저는 노래는 잘 못 합니다.

잘못되다
수술이 잘못되었다.
젊어서 한번 잘못되면 평생 고생한다.
그가 사고를 당해 잘못되었다는 소식은 들었네.

자리하다
우리 학교는 청계면에 자리하고 있다.

각(各 관형사)
각 가정, 각 지방, 각 대학, 각 학교

각살림(各-)
각살림을 내었다. 각살림을 하면 돈이 더 든다.

각살림하다/각살이(各-)/각살이하다

간(間, 의존 명사)
부모와 자식 간에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
이렇든 저렇든 간에 일단 가 보기나 합시다.

간(間, 접미사) =동안
이틀간, 삼십 일간

부부간/부자간/부녀간/모자간/모녀간/형제간/자매간
형제간에 우애가 있다.

간곳없다/간곳없이/간데없다/간데없이/간데온데없다/간데온데없이
온데간데없다/온데간데없이
누구에게나 굽신거리던 비굴한 태도가 이제는 간데없다.

그럴듯하다(=그럴싸하다)
그의 말은 언뜻 그럴듯하게 들린다.
맛이 제법 그럴듯한데.

그럴 듯하다(←그러할 듯하다)
부족할 듯합니다. 응, 그럴 듯하네.

그러나저러나/그나저나(부사)

둥(의존 명사)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이것을 하라는 둥 저것을 하라는 둥 말도 많다.
내려가다/내려오다/  내려서다/내려앉다/  내려놓다/  내려다보다

올라가다/올라오다/  올라서다/올라앉다

-경(頃 접미사)
18세기경, 아홉 시경

내(內, 의존 명사)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야지요.
이 건물 내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마시오
일주일 내로 결과를 알려 드리지요.

외(外, 의존 명사)
그 외에 다른 것은 필요 없다.
필기도구 외에는 모두 내려 놓아.
문제가 예상 외로 어렵더라.

중(中, 의존 명사)
영웅 중의 영웅
너희 중에 누가 제일 잘 하니?
회의 중에 졸다니.
수업 중에 떠들지 마라.
그녀는 임신 중이다.
그는 대학 재학 중에 입대했다.
오늘 중으로 다 해야 한다.
여행하던 중에 그 사람을 만났다.

한번(부사)
제가 한번 해 보지요.
어디 한번 맞아 볼래?
우리 집에 한번 놀러 오세요.
한번은 네거리에서 사고를 낼 뻔했지.
춤 한번 잘 춘다.
인심 한번 고약하네.

한 번(관형사+의존 명사)
한 번만 말할 테니 잘 들어라.
한 번 속지 두 번 안 속는다.

말(末, 의존 명사)/초(初, 의존 명사)
고려 말 조선 초, 18세기 말

전(前, 명사)
전에 읽었던 책이다.

전(前, 관형사)
전 학장, 전 경찰서장

현(現, 관형사)
현 총장, 현 제도

전(全, 관형사)
전 국민, 전 세계

-여(餘, 접미사)
십여 년의 세월
십오 년여의 세월

-고말고(종결 어미)
암, 내가 가고말고. 나야 물론 좋고말고.

-다마다
그거 좋다마다.
cf. 그는 기어이 가고 말았다.
가고 말고 할 것도 없네.

-자마자(어미)
도착하자마자 비가 오기 시작했다.

-(으)나 마나('마나'는 '말다'의 활용형)
보나 마나 영자는 안 올 텐데.
먹으나 마나 하다.
남들이 수군거리거나 말거나 그녀의 태도는 당당했다.

는커녕/은커녕(조사)
떡은커녕 밥도 못 먹었다.

-(으)ㄹ뿐더러(어미)
그렇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뿐더러 비용도 많이 든다.

-(으)ㄹ 뿐(만) 아니라('뿐'은 의존 명사)
그렇게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든다.

-(으)ㄹ걸(종결 어미)
준다고 할 때 받을걸.

-(으)ㄹ 걸/-(으)ㄹ 걸로(관형사형+의존 명사+조사)
못 먹을 걸 먹었니?
너도 올 걸로 알고 있겠다.

-(으)ㄴ걸/-는걸(종결 어미)
영자가 아까 먹던걸.
아무도 없는걸.

-(으)ㄴ 걸/-는 걸(관형사형+의존 명사+조사)
다 먹은 걸 어떻게 도로 내놓니?

-(으)ㄹ망정(어미)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방해를 해서야 되겠니?

-(으)ㄹ밖에(종결 어미)
시키시는 대로 할밖에.


출처 : 죽은 시인의 사유
글쓴이 : 천년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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