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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인협회는 지난 15일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던 김영미씨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예총사무실에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30여명의 회원과 신정효 음악지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과 명패 전달, 이.취임사, 2부로 회원들간에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임금재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발로 뛰어가며 이끌어오기까지 뒤에서 많이 도와준 집행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새로운 지부장인 김영미씨가 활발하게 활동해 주실거라 믿으며, 본인도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미 신임지부장은 “회원분들의 결정해주신 사항을 가지고 앞으로 열심히 문인협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며 2년간 회원들의 조직네트워크 구축과 과거에 있었던 문학강좌를 숙원사업으로 재부활 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로써 김영미 지부장과 최오영.김영희 부지부장, 한승희 사무국장, 김경란 기획국장, 손의영 출판국장, 김미리 총무, 임규택.양백용 감사를 토대로 2년간 문인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편, 광주문인협회는 광주사랑 백일장, 남한산성문학제, 어울림 시화전 등 광주시 문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백경진 기자 dickdick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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