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영상

아리수 선상에서

언어의 조각사 2012. 8. 20. 09:15

 

한강 선상식당인 '아리수'에서 시낭송회가 열렸다.

문예계간지 시와 수상문학의 2대회장에 취임한 소상호시인의 초대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전국에서 참석한 문인들의 열정앞에 내리던 비도 잠시 멈추고 시향에 젖어들고 있었다.

한강도 부채츰을 추며 시를 읊던 그 곳엔 세사의 잡다한 허울도 날개를 달고 부상하는

멋, 그것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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