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은 은유가 되지 못한 메마른 날들의 서정시겠지요..
장마를 딛고 새벽을 건너온 9월은
말끔하게 지워진 칠판 속 사연 같은 한가위가 있는 달입니다.
건강하게 가슴속 보름달을 부풀리며
곧 찾아올 추석명절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광주시 우먼리더스의 8월에는
경기 광주시 문화재단에서 문화사업으로 시행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할리우드>와 함께
2022년 8월 31일 수요일 남한산성에 위치한 <낙선재>에서 담소를 나눴습니다.
가야금연주와 민요공연에 이은 영화관람으로 8월을 향기롭게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장마로 곳곳에 수해의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그동안 광주시청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아름다운 경관은 빛을 잃지 않았고
두분의 빈자리가 아쉬웠지만, 소미순지도자님과 금미영지도자님의 차량봉사로
편안하고 즐거운 우먼리더스의 회합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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