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방

그림이 말을 걸다

언어의 조각사 2019. 12. 29. 01:17


20191227

박미산시인이 운영하는 <백석,흰 당나귀>에서 와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가 열렸다.

현미의 판소리공연과 시인들이 들려주는 시낭송을 들으며 예술문화인들과 함께 2019해 끝에서

특별히 내 마음을 사로잡은 분이 원은희그림작가이다.

늦은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붓을 놓은지 오래된 나를 설레게 했다.

그분들과 함께 보낸 2019 해넘이행사는 잊지 못할 행복이다.

고운 연을 맺은 그분들과 손 맞잡고

온기나누며 2020년을 달궈갈 것이다.~^^


 



 깊은 사색과 세심한 통찰로 그려낸 모든 작품들이 정감 있고 아름답다.


모든 그림들이 고운 미소로 살며시 말을 걸어옵니다.~^^

그림으로 봄빛을 풀어 놓아선지 암록의 나뭇가지마다 새움 틔우는 풀무질 소리가 들려온다.~^^

멋진 작품을 보내주신 원은희그림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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