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사랑방
거미줄과 낙엽
언어의 조각사
2007. 12. 24. 09:02
저 나뭇잎도 푸릇한 날이 있었겠지.
거미에게조차 외면당한,
제 자리를 잃은 퇴색된 네가
왜 이렇게 내맘을 사로잡고 있을까?